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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 또다시 피해 당했다 "역겹다 너네" 박제..무슨 일?[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07-03


탈색 피해를 고백한 DJ소다가 한국을 떠난 근황을 전하며 현지에서 '캣콜링'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DJ소다는 3일 한 남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사진찍는 내내 이 남자들한테 캣콜링 몇번이나 당함 진짜 역겹다 너네"라며 한글과 영어로 심경을 남겼다.

캣콜링이란 지나가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인 발언 또는 성희롱 등을 뜻하는 단어.

앞서 DJ소다는 지난 6월 29일 "그동안 느꼈던 우울감으로 잠시 쉬고 싶어서 지금은 독일에 와 있어요. 여자로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지만, 제 일처럼 함께 걱정해주시고 전 세계 곳곳에서 응원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DJ소다는 2일 독일에서 찍은 근황 사진과 함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잘 쉬고 다시 힘내고 있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DJ소다는 장문의 글과 함께 탈색 이후 삭발 머리가 된 근황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DJ소다의 머리가 마치 삭발을 한 것처럼 머리카락들이 빠져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이후 DJ소다는 "3주 전 시술로 인해 제 모발이 뿌리부터 심각하게 손상된 이후 해당 헤어 디자이너로부터 직접적인 연락은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신 후 제 매니저님께 '500만원을 줄테니 합의서를 작성하고 글을 내려달라'는 연락을 해오셨습니다"라며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억만금을 제안받는ㄴ다 해도 지금 제 모습과 그로 인한 고통을 바꿀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헤어디자이너님께서는 문제 발생 후 지금껏 연락도 없다가 이제와서 그저 500만원을 줄테니 자신에게 불리한 게시글만 삭제해달라 요구하고 해당 샵 원장님께서는 '분위기를 바꿔드리겠다'며 협박까지 하는 이 상황. 그 어떤 방식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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