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올백 헤어 스타일로 등장한 이효리에게 "오늘은 어떤 모습이냐. 이 모습은 또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올백 머리로 처음 방송 나온다. 어릴 때는 좀 창피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뭐 어때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방송 나온다고 하니까 명품 협찬이 다 되더라. 입생로랑, 페라가모 같은 곳에서 다 협찬이 들어왔다. 오늘은 입생로랑으로 입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근황에 대해서는 "제주에서 서울로 온 지 6개월"이라며 "이제는 적응이 다 됐다. 남편(이상순)과 서울에서 2년 비밀 연애할 때는 곳곳을 못 돌아다녔다. 그런데 지금 서울을 돌아다니니까 신혼 같고 좋다. 좀 지루해질 때였는데 그 시절 생각도 나고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양쪽에 포크가 있어서 헷갈렸다. 제가 오빠 빵을 좀 먹었더니 되게 뭐라고 하더라. 자기는 스테이크도 먹었으면서"라고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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