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수술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닝복을 입고 러닝화를 신은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목에는 갑상선암 수술 흔적인 밴드가 붙여져 있었다.
진태현은 "뜨거운 여름 새벽 28.5도. 그래도 시원한 그늘이 있는 남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걷고 앉고 걷고 앉고 쉬다 걷고 반복하다 보니 4km나 걸었다"며 "마음만은 달리고 있기에 러닝복 러닝화까지 풀 착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고가는 러너들이 너무 부러웠다. 저렇게 뛸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웠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참 소중하다.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6월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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