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김원훈, '백상예술대상' 욕설 논란 사과..신동엽도 나섰다 "용서 부탁"[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5-05-26
코미디언 김원훈이 '백상예술대상'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민교, 지예은, 코미디언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예은은 "김원훈이 요즘 회식 주도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정호철은 "(김원훈이) 정말 제2의 신동엽이 되려는 것 같다"고 김원훈의 야망을 강조했다.

김원훈이 이들의 말을 부정하지 않으며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말하자 김민교는 "그래서 '백상예술대상' 때 표정이 안 좋았던 것"이라고 저격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원훈은 신동엽, 유재석, 덱스 등과 함께 방송 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트로피는 신동엽이 품에 안았다.

시상식 당시 김원훈은 신동엽의 수상 소감을 무표정으로 듣던 중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서둘러 억지 미소를 지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신동엽은 "(김원훈이) 거기서 욕을 했더라"며 카메라를 향해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겠다. 김원훈 욕하지 말아 달라. 그럴 수 있다. 저 축하해 주시지 마시고 김원훈을 용서해달라"고 짓궂은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형님이 상을 받아서 욕했던 게 아니라 정말 그냥 다른 생각에, 잠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찰나의 순간에 그런 거다. 죄송하다"고 사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수상 소감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내 얼굴이 카메라에 잡히니까 축하를 안 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웃었다. 그런데 억지스러워 보였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