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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탄탄한 7人"..킥플립, JYP 미래 이끌 'K팝 슈퍼 루키' [스타현장][종합]

  • 예스24라이브홀=이승훈 기자
  • 2025-05-26

보이 그룹 킥플립(KickFlip)이 'K팝 슈퍼 루키'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계훈은 데뷔 후 첫 컴백에 대해 "1집을 마무리하면서 '내가 선택한 길을 포기하지 않은 게 맞았구나'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번에는 음악 방송에서 1등을 해보고 싶다.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아카펠라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화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다. 활동 마무리 후 멤버들과 숙소에서 '우리가 팬들에게 받는 사랑만큼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해드리자. 더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킥 아웃, 플립 나우!'는 데뷔 후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발매하는 신보로 '틀은 걷어차버리고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를 녹여냈다. 킥플립은 2016년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JYP 연습생 생활을 지낸 계훈을 필두로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까지 7인으로 구성된 JYP 차세대 보이 그룹이다.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을 차용해 완성한 그룹명으로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각오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프리즈(FREEZE)'는 '학교에서의 잔소리는 잠깐 멈춰두고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아보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은 트랙이다. 동현이 작곡에, 계훈·동화·민제가 작사에 특별함을 더했다.


킥플립은 JYP 박진영 PD에게 들은 조언도 자랑했다. 가장 먼저 케이주는 "박진영 PD님이 '1집 활동 잘 봤고 2집도 파이팅하자. 시간이 된다면 같이 밥을 먹자'라는 말을 해주셔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계훈은 "박진영 PD님께서 음악적인 피드백은 '동현이의 음색이 너무 좋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일곱 멤버 모두 기본기가 탄탄하다', '너희의 색깔을 드러내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에게 음색 칭찬을 들은 동현은 "칭찬 듣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 타이틀곡 데모 버전이 내 목소리로 돼있어서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계훈은 올해 '워터밤'에 출격하는 박진영의 SNS에 비닐 바지 의상을 추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계훈은 "박진영 PD님의 '워터밤' 룩은 아무래도 PD님하면 떠오르는 게 비닐 바지이지 않나. 내가 어렸을 때 뮤직비디오에서 비닐 바지를 본 기억이 있는데 성년이 된 내가 지금 PD님의 비닐 바지를 보면 어떨까 기대된다"라며 웃었다.

이어 계훈은 "우리에게 박진영 PD님은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정해주시는 분이다. 물론 우리 스스로 걸어나아가겠지만 방향은 PD님을 믿고 따라가겠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계훈은 청량과 스쿨룩을 내세우는 타 보이 그룹과 비교했을 때 킥플립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묻자 "우리의 매력은 걷잡을 수 없는 장난스러움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오는 유쾌함이다. 우린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킥플립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킥 아웃, 플립 나우!'를 발매한다.
예스24라이브홀=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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