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 내에서도 톱배우이자, 대표적인 친한(親韓) 스타로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에선 한국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시그널'을 일본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반면 한국에선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비롯해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너와 100번째 사랑', '남은 인생 10년' 등 감성 멜로 영화로 이름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사카구치 켄타로는 2023년 첫 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해 본격적인 한국 진출로 국내에서 대중적인 입지를 굳혔다. 연기 데뷔 약 10년 만에 첫 한국 드라마,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해 남자주인공 아오키 준고 역할로 안방극장을 휩쓴 것.
뿐만 아니라 사카구치 켄타로는 작년 10월 드라마 홍보 차 출연했던 이영지의 '차쥐뿔'로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유튜브에서 영상 공개 6개월째인 현재, 무려 930만 뷰를 넘어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명 'K-술방'에 첫 도전했는데, 반전 예능감을 뽐내며 MC 이영지와 특급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더욱이 그는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동시에, 음주 상태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이영지는 물론 스태프들에게 세심한 매너를 발휘하는 면모로 레전드 '입덕 유발' 영상을 남겼다.

이에 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스타뉴스와 'AAA' 수상 기념 서면 인터뷰를 진행, 지난해 활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카구치 켄타로 또한 '차쥐뿔' 출연 후 쏟아진 폭발적인 성원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이야기는 들었다"라며 "저는 그날 처음으로 이영지 씨를 만나 뵈었고,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 순간을 많은 분도 함께 즐겨주신 것 같아 정말 기뻤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차취뿔'은 스태프분들을 포함해서 모두가 친구이자 가족처럼 촬영을 해서, 정말 멋지다고 느꼈다"라며 "출연자에게 무리를 시키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대화를 이끌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즐거웠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그 프로그램을 계기로 친해져서, 그녀(이영지)와도 프로그램 스태프분들과도 함께 식사도 했었다"라는 뒷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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