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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용준형과 결혼 후 달라졌다..타투 제거+체중 증가 "아줌마 됐다고"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5-05-15
가수 현아가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 후 달라졌다.

지난 14일 코미디언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용타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현아는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살이 조금 붙었다. 행복해서 살이 찐 것 같기도 한데 건강상 문제로 살을 찌웠는데 막상 살이 찌니까 춤 출 때 몸이 무겁다.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타투도 지우고 있다고 했다. 현아는 "타투를 지우기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것 어떠냐'고 하셔서 지우러 갔는데 너무 아프더라. 지금 4번 정도 지우는 시술을 받고 잠시 쉬고 있다"고 밝혔다.

현아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너무 좋다. 결혼 전에는 불면을 달고 지냈는데 이제는 잠을 잘 잔다.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싸운 적도 없고, 싸우면 안 된다. 싸우면 (용준형이) 이긴다. 좋은 방향을 솔선수범해서 보여주니까 내가 할 말이 없다. 저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봐준다"고 전했다.

또한 현아는 "어릴 때 데뷔해서 은행 업무 같은 것도 잘 몰랐는데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족 등본도 떼보고 그랬다. 소소한 것 하나도 즐겁더라. 파자마 입고 나가서 맥주 한 캔 사오고 그런 재미도 있다. 동네에 연예인들도 많이 사는데 그런 저를 보면 '너 왜 아줌마가 됐어'라고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큰 응원을 받지 못했다. 용준형이 지난 2015년 가수 정준영이 촬영한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이 여파로 팀에서 탈퇴했던 인물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현아는 이러한 여론에 개의치 않고 용준형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자랑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후 팀을 나온 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2016년 포미닛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펼치며 '체인지', '버블팝', '빨개요' 등의 곡을 발매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선보였다.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으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22년 11월 독립 레이블 블랙 메이드를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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