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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의 사랑 이야기..'EVE:ROMANCE' 발매

  • 허지형 기자
  • 2025-05-14
가수 비비(BIBI)만의 사랑 ERA가 드디어 완결된다.

비비의 정규 2집 앨범 'EVE:ROMANCE'는 1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더블 타이틀곡 '종말의 사과나무', '책방오빠 문학소녀'를 앞세운 신곡 6트랙과 '밤양갱'을 비롯해 2년 간 발매한 더블 싱글을 모아 14곡을 꽉 채운 앨범이다.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앨범 작업을 주도했다. 2집 발매와 함께 16일 데뷔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앞두고 있어 이른바 'BIBI WEEK'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 비비만의 사랑, 원초적 질문

'왜 타인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이번 앨범은 시작됐다. 비비는 "짧은 인생 동안 사랑을 관찰한 일지"라고 앨범을 설명한다. '종말의 사과나무'와 '책방오빠 문학소녀', 더블 타이틀곡 중심으로 사랑의 양면에 관한 밀도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외에도 'Pygma girl', 'Real Man', '몸(Meat)' 등 신곡과 함께 '밤양갱' 신드롬으로 확인된 비비만의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이번 앨범에 가득 담긴다.

# 판타지 타임루프 MV

파격의 중심이었던 비비의 뮤직비디오는 이번에도 감각적이다. '종말의 사과나무' MV에서는 그동안 드라마, 영화를 통해 쌓아온 내공이 고스란히 증명된다. 사과를 물면 에덴동산과 현실을 오간다는 판타지 타임루프 설정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방오빠 문학소녀'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풋풋한 감성을 표현한다. 각각 배우 강유석, 이재욱이 출연해 비비와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

# 월드투어의 서막

모든 신곡 무대는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2025 BIBI 1st World Tour 'EVE''를 통해 공개된다. 무대를 가장 비비답게 해석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챕터를 직접 들려주겠다는 선택이다. 앨범 발매 2일 뒤에 이어지는 공연이라서 더욱 특별한 첫 라이브 무대다. 비비는 3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호주 등 23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두 차례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비비. 이제 그 본격적인 비상이 시작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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