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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남친 신상 왜 박제했나 "무책임하게 임신..버리면 어떡해"[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5-05-03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남자친구 A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3일 오후 서민재는 개인 SNS에 A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 속 A씨는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는 서민재의 말에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줄게. 나랑 누나랑 같이 얘기하자"라고 대답했다.

이에 서민재는 "연락 좀 줘"라고 이야기했지만, 돌아오는 건 묵묵부답뿐이었다. 결국 서민재는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나 좀 살려줘. 너 계속 피할 거지. 집으로 갈게. 잠깐 나와봐. 2시에 도착할 거 같아. 잠깐만 내려와 줘. 제발 연락 좀 받아"라고 전했다.

이어 "네가 얘기하자고 했잖아. 기다릴게. 아파트 입구야. 기다릴게"라며 "연락 줘. 아니면 너 만나려고 학교나 회사로 찾아갈 수밖에 없어. 부탁이야. 그렇게까지 우리 하지 말자. 제발 연락 좀 줘. 네가 어제 얘기하자고 했잖아"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A씨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민재는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그가 다니는 듯한 회사와 학교 등을 태그하며 연락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민재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사실을 공개했고, 남자친구의 실명을 공개하며 "20학번이고, 97년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대기업 대졸자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지난 2022년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마약 투약 사실을 스스로 폭로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서민재와 남태현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재는 재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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