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글로벌 주간 톱10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샤잠킹' 면모를 빛냈다.

진은 7월 29일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비욘세(Beyonce), 3위 버디(birdy)가 올랐다.

진은 6주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대기록이다.


진은 해당 차트에서 10주 연속 'TOP2', 11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인기를 자랑했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의 기록으로, 진은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을 모두 1위에 올린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진은 샤잠 세계 각국 차트에서도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 JIN'의 저력을 발휘했다.

진의 'Yours'는 7월 29일 기준 샤잠 '글로벌 TOP200' 차트에서 최정상 1위를 차지하며 49일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최초·최장 기록으로, 66일 연속 'TOP2' 차트인과 79일 연속 'TOP10'을 기록하며 진의 강력한 음원 파워와 인기를 실감케했다.



샤잠 '일본 TOP200'차트에서도 진의 'Yours'는 역사상 최초·최장 기록인 연속 112일 1위, 총 145일의 1위라는 독보적인 대기록을 작성했다. 'Yours'는 샤잠 '싱가포르 TOP200' 차트 35일의 1위, '필리핀 TOP200' 차트 27일 연속 1위 등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진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프루프)에 수록된 자작곡 'Epiphany Jin-Demo ver'(에피파니 진 데모 버전)과 'Moon'(문)으로 은빛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진의 솔로곡 'Epiphany'(에피파니)와 'Moon'은 샤잠 '글로벌 K-Pop'부문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앞으로 펼쳐질 '솔로이스트 JIN'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