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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거꾸로 매달려도 '월와핸'..눈부신 플라잉 요가

  • 문완식 기자
  • 2022-10-19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타고난 예능감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Run BTS! 2022 Special Episode - Fly BTS Fly Part 2'를 공개했다.

앞서 에피소드 1편에서는 처음 도전하는 플라잉요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요가 강사가 어렵지 않지만 힘들다고 설명한 고난도 자세에 도전했다.


진은 요가 포즈를 완성하기 전 다급하게 "사진"을 외치고 숨을 참으며 포즈를 취한 뒤 힘들어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또 진은 멤버들과 단체 인증샷 사진을 위해 요가 자세를 하던 중 몸이 빙글빙글 돌아가자 "나 왜 돌아가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깐의 휴식 시간 해먹에 편히 앉아있는 진에게 멤버 호비는 "진형 되게 편해보인다"라고 했고 이후 멤버 슈가와 RM은 진의 모습이 미어캣 같다며 해먹채로 보쌈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진은 멋진 플라잉 요가 포즈 7선 중 자신이 하고 싶은 포즈를 선택, 요가 강사의 도움으로 자신이 선택한 요가 자세를 시도하다 발끝에서 전해오는 강렬한 고통에 "고문당하는 기분인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은 멤버 제이홉이 "죄인은 무슨 잘못을 하였는가"라는 말에 주리를 틀린 기분이라며 유쾌함을 더했다.

진은 이후 타고 난 유연성을 발휘해 멋지게 성공, RM은 인간활이라고 칭찬했고 멤버들의 박수를 받으며 인생샷 사진을 남겼다.

단독 촬영을 모두 끝낸 후 멤버 뷔와 함께 유닛 촬영을 하게 된 진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 자세에 잠시 고통을 호소했다. 이내 완벽한 포즈로 성공, 우아한 포즈로 인생샷 사진을 찍은것과는 다른 진의 반전 모습에 멤버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멤버들과 마지막 단체 박쥐 자세에 도전한 진은 거꾸로 매달린 귀여운 모습으로 단체 인생샷을 마무리 했다.


팬들은 "진은 어떻게 시간이 갈수록 더 잘생겨 지지?", "석진이 예쁘고 귀엽고 다해", "중력무시하는 얼굴이라니", "거꾸로 매달려도 석진이 너무 예뻐", "석진이 들튀하러 갑니다", "해먹에 앉아있는것도 왜이렇게 귀여운거야"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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