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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조승연), 태국 무즈와 첫 만남..'COLORFUL TRAUMA in BANGKOK' 개최 대성공

  • 김수진 기자
  • 2022-09-05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태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 'WOODZ LIVE COLORFUL TRAUMA in BANGKOK (우즈 라이브 컬러풀 트라우마 인 방콕)'을 개최, 첫 태국 단독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Dirt on my leather(더트 온 마이 레더)'와 'HIJACK(하이잭)'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우즈는 "태국 무즈들 만나서 반갑다. 방콕에서 단독 공연은 처음인데 떨리기도 하고 너무 신난다. 여러분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이번 공연이 매진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오늘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대에서 'Waikiki(와이키키)'와 'Pool(풀)', 'FEEL LIKE(필 라이크)', 'WAITING(웨이팅)', 'Touche(투셰)', 'Sour Candy(사워 캔디)', 'Kiss of fire(키스 오브 파이어)', 'Chaser(체이서)' 등을 선보였다.

우즈는 공연 타이틀처럼 다양한 컬러의 무대로 풍성한 공연을 채웠고, '페스티벌'이라는 공연 콘셉트에 맞게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우즈는 팬들에게 즉석 선물을 건네는가 하면, "무즈를 위해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노래 같다.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노래할 테니까 무즈도 제 곁에 계속 있어 달라"라는 애정 담긴 말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우즈는 이날 '파랗게', '방아쇠', '안녕이란 말도 함께', '내 맘대로(On my own)', '난 너 없이(I hate you)' 등의 무대를 혼신의 힘을 다해 선보였고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우즈는 공연 말미에 "오늘 공연명처럼 다양한 색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한다. 제가 해낼 수 있는 건 저의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모두 다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다음에 또 불러주실 거죠? 우리 무즈들이 부르면 저는 반드시 옵니다"라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소속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공연을 펼친 우즈가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글로벌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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