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꽃을 문 방탄소년단 뷔, 국보급 자태..2022 BTS 달마중 프리뷰

  • 문완식 기자
  • 2022-09-03
방탄소년단(BTS) 뷔가 기품 있는 한복 맵시로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자태를 뽐냈다.

뷔는 추석을 맞아 9월 3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2022 BTS 달마중 [DALMAJUNG] Preview - 뷔 (V)' 영상에서 그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뷔는 넓고 풍성한 소매의 옥색 도포를 걸치고 달빛이 비추는 강가의 나룻배 위에 서서 미모를 발산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부터 '달마중'이라는 명칭으로 추석맞이 공식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달마중'은멤버들의 한복 입은 모습부터 자개를 이용한 MD까지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살린 굿즈로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무배의 삐걱거림, 찰박거리는 물소리와 부엉이 울음소리는 자연의 ASMR로 달밤의 정취를 돋우고, 특유의 나른한 눈빛으로 꽃을 입에 문 뷔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내뿜었다. 특히 걷어 올린 바짓자락에 맨발로 뱃머리를 딛고 있는 뷔의 모습은 흐트러진 도포자락과 어우러지며 관능적인 매력까지 더했다.

달빛보다 더 빛나는 '세계미남 서열 1위' 뷔의 비주얼은 판타지사극 속 절세미남 주인공을 보는 듯하다는 팬들의 반응 속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뷔의 영상은 같은 날 공개된 프리뷰 중 가장 먼저 100만뷰를 돌파하며 가장 높은 조회수와 '좋아요'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도 이 날 공개된 영상 중 가장 먼저 400만뷰를 돌파하며 '좋아요'와 조회수 1위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어떠한 콘셉트도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화보장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화려한 레이스와 진주의 '젠더 프리' 패션부터 단아한 한복까지 영혼을 갈아 끼우듯 완벽한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빼어난 순간 몰입력으로 매번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내는 뷔의 이런 능력은 I-Magazine의 패션페이스 1위에 선정되며 "화보에서 뷔는 단지 멋져보이기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뷔는 2017년 KBS2 드라마 '화랑' 출연 당시에는 신라시대 전통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확신의 신라상' 미소년 화랑으로 인기를 끌었고, 지난 해에는 '추석 한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에도 올랐다.

팬들은 "국보급 자태다", "달마중인데 달에는 눈길도 안 감", "나 도포 로망 있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2022 BTS 달마중 [DALMAJUNG] Preview - 뷔 (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