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아동 복지를 위한 기부로 의미를 되새겼다.

임영웅 팬클럽 안동 영웅시대는 6월 16일 임영웅 생일을 기념,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에 201만 4081원을 기부했다.

안동 영웅시대는 지난해 임영웅 생일 기념 이벤트와 서울 택시 배너 광고에 이어 올해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32번째 생일을 맞아 굿네이버스 국내 아동 복지사업에 기부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안동 영웅시대의 후원금은 국내 아이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동 영웅시대는 "작은 마음을 크게 받아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동 영웅시대는 경북 북부지역 안동, 영주, 예천, 문경, 진보 지역 팬들이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클럽이다.

안동 영웅시대는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