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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그래미 어워드→LV콘서트 '본투비 슈퍼스타'

  • 문완식 기자
  • 2022-04-18
방탄소년단(BTS) 뷔가 무대 천재의 면모로 라스베이거스를 뜨겁게 달궜다.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가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의 마지막 4회 차 공연이 개최됐다.

뷔는 카레이서 복장을 하고 등장한 오프닝곡 '온(ON)'에서부터 '퍼미션 투 댄스'까지, 파워풀한 댄스와 자유자재 강약조절의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춤선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드러운 중저음에서 청량한 고음, 따뜻하면서도 풍부한 공기의 질감이 독특한 감성적인 목소리로 완벽한 라이브를 구현, 믿고 듣는 보컬의 능력을 입증했다.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창법으로 방탄소년단의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빌보드의 '방탄소년단 사운드의 중추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입증한 무대였다.

완벽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무대 이곳저곳을 숨 가쁘게 다니면서 팬들과 최대한 많이 만나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감동시켰다. 백댄서들과 흥겹게 같이 춤을 추는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한 소셜버터플라이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보이밴드의 팬이라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남성팬들을 향한 응원도 이번 콘서트에서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뷔는 매회 공연마다 최고의 화제를 불러오며 4회에 걸친 모든 콘서트에서 구글 트렌딩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도 넘사벽 언급량을 기록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서 공항에 나타난 순간부터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에 이르기까지, 뷔는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름다운 외모, 세련된 애티튜드,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 등으로 '그래미의 남자'로 불리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을 장식했으며 콘서트에서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뷔는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위버스에 찾아와 "잊지 못해요"라는 글과 함께 촉촉한 눈빛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약 2주간의 미국 활동에 대해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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