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과 인터뷰에서 인형 미모에 수려한 말솜씨, 진심 담긴 팬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10일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챌린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진행한 유튜브 오리지널 뮤직쇼 '릴리즈드' 스페셜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크리스 마틴은 쉽지 않은 상황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며 멤버들을 향한 사랑과 존경심을 드러낸 후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계기에 대해 물었다.
지민은 "이 챌린지를 하면서 사람들한테 긍정의 메시지를 주는 이유도 있었지만 저희도 사람들의 챌린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과 위로를 느끼고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받았었던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러시아, 인도 등 전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챌린지 영상을 감상하던 지민은, 조각 같은 인형 비주얼만큼이나 사랑스럽고 달콤한 미소의 감동어린 표정으로 영상속 팬들을 바라보며 1등 팬 사랑꾼 다운 훈훈함으로 팬들을 설레게했다.

지민은 앞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개인 영상을 공개해, 천재 메인댄서 다운 남다른 춤선과 정확한 동작,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팬심을 사로잡아 챌린지 참여에 대한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완벽하진 않지만 도전하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지민의 챌린지 영상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 "저에겐 큰 도전이었는데 지민 오빠 덕분에 용기 내봤어요", "우리를 보며 긍정 에너지 얻었다니 진짜 감사하고 뿌듯하다" 등 감동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