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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가 판타지" 방탄소년단 뷔, 시상식 비하인드 '천상의 아름다움'

  • 문완식 기자
  • 2021-06-28

방탄소년단(BTS) 뷔가 무대 뒤 환상적인 비주얼과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BTS @ 2020 MMA'라는 제목으로 MMA(멜론뮤직어워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은 'MMA'에 참석해 '블랙 스완', '온', '라이프 고즈 온',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제이홉과 함께 선보인 '블랙 스완' 인트로의 페어 댄스에서는 뷔의 절도 있으면서도 우아한 춤선이 돋보였고,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했다. 백조 씬에서의 올화이트 의상은 뷔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며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연상케 했다.

물 위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로 서로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실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려 노력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팬들을 감동케 했다. 블랙 스완 무대를 마친 뒤 뷔는 "댄서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지는 '라이프 고즈 온' 무대에서 뷔는 어울리기 힘든 프릴 의상마저 완벽 소화하며 왕자님 같은 자태를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이너마이트' 댄스 브레이크에서 뷔는 박자를 가지고 노는 듯이 자유자재로 리듬을 탔고,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어우러져 디스코 킹의 면모를 선보이며 '무대 천재', '아이돌 교과서'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춤을 출 때마다 반짝이는 스팽글 의상은 디스코 무드를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뷔의 비주얼도 더욱 반짝이게 했다.

'온' 무대를 모니터링 하던 중 뷔는 "슈가형 없으니까 뭔가 틀린 것 같다"며 어깨 수술로 인해 활동을 함께하지 못하는 슈가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인터뷰 장면에서 뷔가 전한 "이렇게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의 음악을 항상 사랑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미들의 음계는 '레'인 것 같아요. 도가 지나치고 미치게 하니까"라는 센스 넘치는 소감은 다시 들어도 팬들에게는 설렘 그 자체였다.

팬들은 "태형이 진짜 예술 작품 그 자체", "어떤 화려한 의상보다 태형이 얼굴이 더 화려해", "모든 태형이가 다 좋아. 진짜 도가 지나치고 미치게 해", "고생한 동료들 챙기는 태형이 너무 멋있다", "천상의 아름다움(Ethereal Beauty). 태형이가 판타지"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EPISODE] BTS (방탄소년단) @ 2020 MMA,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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