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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의 비상' 방탄소년단 지민, 중력 거스른 고난도 공중 돌려차기까지 "지민이 지민했다"..2020 MMA 비하인드

  • 문완식 기자
  • 2021-06-28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연말 무대 비하인드 영상 속 파워풀 퍼포먼스로 섹시함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버터'처럼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2020 'MMA' 무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민은 팀의 메인댄서이자 리드 보컬로써 평소 구현해온 완벽한 무대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멤버들과 동선을 맞추고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역시 '최고의 아이돌'인 이유를 보여줬다.

지민은 2020 MMA '블랙스완' 공연 당시 숲속의 호수를 배경으로 꾸며진 수중무대에서 우아한 백조의 비상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공중 자세와 춤으로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며 글로벌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비하인드에서 당시 무대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페라 극장'에 온 듯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며 명품 무대로 이끌었다.

이어진 '다이너마이트'의 댄스 브레이크에서도 역시 탄탄한 근력과 다져진 댄스 실력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였다.

지민은 높이 뛰어오름과 동시에 한바퀴 공중 돌려차기의 고난이도 동작에서,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착지 후 안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에서 세계 최고 메인댄서의 위엄을 드러냈다.

'ON' 무대 뒤 영상에서는 검은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등장, 학창시절부터 운동과 무용, 댄스로 다져진 슬림 탄탄한 명품 팔 근육과 몸매가 드러나 급반전의 섹시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무대후 수상 인터뷰에서 당시 어깨 수술로 함께 하지 못한 멤버 슈가의 사진을 든 지민은 "사실 이런 날에는 아미 여러분들 앞에 모셔두고 우리가 딱 이렇게 서로 기뻐해야 되는데 그게 참 아쉽다"며 팬들을 만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민은 "재작년에 앨범상 다시 받으면서 제가 '보답하겠습니다' 이랬는데 받고 올해 또 받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 연말에는 꼭 팬들과 함께 하는 시상식을 염원했다.

팬들은 '우아하고 섹시하고 아름답고 오늘도 재입덕', '고난이도 공중 돌려차기에 내 마음도 강타당함', '예술=지민', '민소매 티셔츠에 정신 혼미', '올해는 꼭 시상식에서 만나고 싶어요', '세계최고 아티스트가 왜 다른지 몸소 보여주네요'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EPISODE] BTS (방탄소년단) @ 2020 MMA,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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