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SBS MTV '더쇼'로 음악 방송 컴백 무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1위 영광을 재현할 지 관심을 모은다.

22일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임영웅이 23일 '더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더쇼'에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컴백 무대를 펼쳤다.

특히 '쇼! 음악중심'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14년 만의 음악방송 1위라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더쇼'도 1위의 기쁨을 맛볼 지는 아직 미지수다.

임영웅은 음원, 유튜브, 사전 투표를 합산한 점수에서 브레이브걸스에 살짝 뒤지고 있는 상황. 유튜브와 사전 투표는 임영웅이 앞서나 디지털 음원에서 최근 '롤린'으로 역주행 중인 브레이브 걸스에 다소 밀리고 있다.

남은 건 23일 방송 당일 추가 되는 방송 출연 점수와 STARPASS앱 투표가 있다. 앱 투표에서는 임영웅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방송 출연 점수가 1위와 2위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임영웅이 '쇼! 음악중심'에 이어 '더쇼'에서 또 한 번 1위에 오를지 기대를 모은다.